정 아나운서는 오는 21일 서울 압구정동 성당에서 11세 연하남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방송가의 한 관계자는 정세진 아나운서가 최근 KBS 동료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면서 결혼 소식이 알려지게 됐다”고 전했다.
정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11세 연하라는 것 외엔 특별히 알려진 바 없다.
정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5년 2개월 동안 KBS 1TV ‘9시 뉴스의 앵커를 맡은 데 이어 2008년 11월부터 2010년 5월까지 뉴스 포맷으로는 획기적인 여성 2MC 체제로 이윤희 앵커와 ‘뉴스타임을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까지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MC로 활약했으며, 현재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 DJ를 맡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