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주먹’ 박두식,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첫 드라마 데뷔

영화 ‘전설의 주먹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두식이 이번엔 SBS 새수목드라마 ‘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로 안방극장에 첫 데뷔한다.
박두식은 극중 강렬한 카리스마로 이종석(박수하)과 대립하는 ‘충기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충기는 수하를 사사건건 괴롭히고 곤경에 빠뜨리며 대립하는 인물.
박두식은 영화로 데뷔하자마자 드라마를 도전한다는 것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부담스러웠지만 ‘전설의 주먹을 보시고 프러포즈해주신 조수원 감독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전작과는 또다른 캐릭터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남서울고 독종 미친개 신재석(윤제문)의 아역으로 스크린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의 신성으로 떠오른 박두식의 향후 행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오는 6월 5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