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떡춤' 패러디 등장…샤워 타월만 두르고 '아찔한 맨몸댄스'

시루떡춤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맨몸 버전 패러디물이 등장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루떡춤을 추는 한 여성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 속 이 여성은 얼굴에 시트마스크팩을 붙이고 샤워 후 ‘시루떡춤 삼매경에 빠진 모습입니다.

특히 여성은 샤워 후 맨몸에 샤워 타월만 두른 채 춤을 춰 야릇한 느낌까지 자아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전라도 광주에서 6개월 째 클럽에서 유행 중인 '시루떡춤'이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일주일에 일곱 번은 클럽에 가느라 회사에서 한 달 만에 해고되고 대학교에 자퇴서까지 냈다"는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사연을 들은 게스트 이홍기는 "(춤)장르가 어떤 거냐"고 물었고, 이들은 "떡 춤이요"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떡춤을 보여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사연의 주인공들은 목과 머리만 '까딱까딱' 반복하는 단순한 춤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이 춤이 6개월 전부터 광주 클럽에서 유행하는 춤"이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