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서 생활하수 펌프장 가스 질식사고로 2명 사상
입력 2013-06-04 18:18  | 수정 2013-06-04 18:21
4일 오후 2시 10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씨파크 부근 부산환경공단의 지하 생활하수 중계 펌프장에서 작업 중이던 부산환경공단 강변사업소 소속 근로자 2명이 가스에 질식돼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송모(55) 씨가 숨졌고 함께 일하던 동료 문모(41)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다대동 일대 생활하수를 펌프를 이용해 강변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곳으로 작업자들은 깊이 5m 아래 설치되어 있던 펌프를 수리하려고 펌프장 안으로 들어가 펌프를 지상으로 끌어올리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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