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현정, 다소 후덕해진 모습에 “살 좀 빼야겠다”
입력 2013-06-04 18:07 

배우 고현정이 턱선이 실종된 다소 후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6월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원석 작가, 이동윤 감독 및 배우 고현정, 윤여정, 최윤영, 이기영, 김새론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 중 특히 눈에 띈 것은 고현정. 그녀는 짧은 단발머리에 파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러나 다소 살이 찐 후덕해진 모습에 모두들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고현정은 조금 전 영상을 보는데 깜짝 놀랐다. 감독님이 은근 섹시한 선생님을 원하신다. 살을 좀 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을 괴롭히고 엄하게 하면서 마음상태가 편안한가 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살이 찌면 몰입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 날카로운 마여진을 눈빛과 대사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도 보여줘야 될 것 같다”며 날렵함이 나와야 하는 것이 고민이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털어나 눈길을 모았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까다롭고 차가운 성격의 여 교사 마여진(고현정 분)이 산들초등학교 6학년 3반 담임으로 부임한 뒤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로, 12일 첫 방송된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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