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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어깨염증’ 심창민 1군 복귀 ‘천군만마’
입력 2013-06-04 17:55  | 수정 2013-06-04 18:40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원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사이드암 투수 심창민이 1군에 복귀했다.
오른쪽 어깨 염증 증세로 지난달 2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심창민은 4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심창민은 올해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기 전까지 시즌 초 결장했던 셋업맨 안지만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18경기서 올린 성적은 1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2.75. 철옹성 삼성 불펜의 위용을 지키는데 한 몫을 단단히 했다.

불의의 부상으로 퓨처스리그에 내려간 이후 지난 2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3타자를 상대해 1탈삼진 무안타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최근 안지만과 권혁이 복귀한 삼성은 마지막 퍼즐 심창민의 합류로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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