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대한당뇨병학회, ‘제15회 2030가족 캠프’ 개최
입력 2013-06-04 17:28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가 주최하는 ‘제15회 2030 가족 캠프가 7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가평에 있는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20~30대 젊은 당뇨인들의 생활 방식에 맞춘 당뇨병 관리 교육을 제공하고자 대한당뇨병학회가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회부터 당뇨병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당뇨병 전문가들이 기획 과정에서부터 참여해 온 2030 당뇨 캠프는 젊은 당뇨인들을 위한 통합 당뇨병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푸른 향기 가득한 건강 캠프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1 개별 상담, 자가 혈당 측정법, 인슐린 주사법, 저혈당 대처법, 맞춤 식단과 운동 등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 ‘특별한 날의 식사요법, ‘다 함께 풀어보는 당뇨병 지식 옥션 등과 같이 레크레이션을 접목한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젊은 당뇨인과 가족 1인이 1쌍을 이뤄 동반 참가하는 가족 캠프의 형식으로 확대 진행된다.
2030 당뇨 캠프를 총괄하는 유재명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캠프 위원회 위원장)는 성공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환자 본인의 의지와 함께 가족의 이해 및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젊은 당뇨인과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함으로써 함께 당뇨병을 이겨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의: 당뇨병학회(02-714-9081), 홈페이지(www.diabetes.or.kr)

매경헬스 편집부 [mkhealth@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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