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몬스타’ 하연수, 밥차 대신 더위 날려줄 달콤한 디저트 선물
입력 2013-06-04 16:19  | 수정 2013-06-04 16:31

배우 하연수가 더위에 지친 ‘몬스타 팀을 위해 시원하게 한 턱 쐈다.
서울 기온이 30도가 육박하던 지난 주말, 하연수는 동료 배우와 촬영 스태프들의 기분을 한층 높여줄 달콤한 케이크와 시원한 커피를 선물했다. 밥 차 대신 더위를 날려주는 센스 있는 디저트 선물로 촬영장 분위기도 한층 달달해졌다고.
하연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몬스타는 연수 씨의 첫 드라마이기도 하고 첫 여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작품이라, 작품과 제작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 특히 ‘몬스타가 반 사전제작에 들어가면서 지금의 스태프들과는 영하 20도가 넘는 한겨울부터 초여름까지 함께 지내오면서 정도 많이 든 것 같다”며 지난 주말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하연수 씨가 스태프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뜻에서 간식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평소에도 살갑게 굴기로 잘 알려진 하연수가 이날은 50명 제작진 전원에게 케이크를 한 통씩을 나눠주며 통 큰 선물을 해, 촬영장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극 중 하연수는 뉴질랜드에서 온 양치기 소녀 민세이 역으로 열연 중이다. 하연수는 독특한 보컬과 담백한 가창력은 물론, 용준형(윤설찬 역)과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이며 떠오르는 뮤즈로 주목받고 있다.
‘몬스타(MONSTAR)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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