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구암허준’ 박은빈, 차원이 다른 연기 내공 ‘눈길’
입력 2013-06-04 15:22 

배우 박은빈이 MBC 드라마 ‘구암허준에서 그 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구암허준 55화에서는 그간 허준(김주혁 분)의 뒷바라지를 하며, 한결 같은 현모양처의 모습을 보여준 다희 아씨(박은빈 분)의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전개됐다.
허준의 첫 내의원 입궐을 앞두고 무리하게 나루터에서 짐을 옮기는 노동일을 해 받은 품삯으로 저녁 밥상에 고기반찬을 올린 것. 또 그 여파로 몸이 상해 유산까지 하게 되는 상황을 박은빈은 안정적이고 호소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에 어필했다.
특히 기절해 있다 정신이 들었을 때 아이를 잃었다는 비보를 듣고, 곁을 지키던 허준에 저는 괜찮습니다. 어서 입궐 하시지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보는 사람들을 더욱 울컥하게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아… 다희 아씨 너무 불쌍해요. 마음이 아파서 못 보겠네” 이번 회 통해서 박은빈 다시 봤다” 다희야 힘내! 빨리 건강해져서 허준이랑 알콩달콩 사랑하길!”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박은빈의 성숙한 다희 아씨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는 ‘구암허준은 매주 평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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