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 사망에 이승철 애도
입력 2013-06-04 15:10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숨진 가운데 이승철이 애도를 표했다.
4일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변두섭(예명 변대윤)은 향년 5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이에 대해 이승철은 트위터를 통해 애도의 글을 남겼다.
이승철은 트위터에 변대윤 회장님. 제6집 ‘오직 너뿐인 나를 ‘너의곁으로 일본 OST ‘사요나라를 만들어주신 가요계 큰 형님이신데 이렇게 일찍 저희 곁을 떠나시다니요. 형님은 일을 너무 사랑하셔서 그래요.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변두섭 회장은 이날 오전 과로사로 사망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과로사가 아닌 자살한 것으로 보도하면서 사인에 궁금증을 남겼다.

변두섭 회장은 지난 80년대 인기 가수 양수경의 남편으로, 예당기획을 설립했고 그 후 지난 2001년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그 후 가수 및 음반 제작을 넘어 드라마 및 게임 제작 등 사업을 대중문화콘텐츠 전반으로 확대시켰다.
예당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임재범, 조관우, 알리, 그룹 국카스텐, 씨클라운 등이 속해 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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