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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피트 내한, 아시아 유일하게 ‘한국에만 방문’
입력 2013-06-04 15:01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Brad Pitt | William Bradley Pitt)가 한국을 또 한 번 방문한다.
오는 11일 브래드피트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월드워Z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다.
지난 2011년 11월 그는 영화 ‘머니볼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당시 브래드 피트는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팬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것은 물론 사인을 해주며 ‘안녕하세요라는 짧은 한국말 인사도 덧붙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번 내한은 ‘월드워Z 연출을 맡은 마크 포스터 감독이 함께 내한하며, 전세계 동시 개봉의 바쁜 일정에도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 방문해 더욱 의미가 있다.

브래드 피트는 이달 11일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및 프리미어 행사와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월드워Z는 전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대재난에 맞설 인류 최후의 적임자로 변신한 브래드 피트와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으로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이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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