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수경 남편상, 예당 변두섭 회장 별세 소식에 눈물
입력 2013-06-04 14:37 

가수 양수경이 남편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4일 오전 11시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당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변두섭(예명 변대윤)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별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88년 데뷔 한 뒤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아온 양수경은 변두섭 회장과 지난 1998년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양수경은 현재 남편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큰 슬픔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수경의 남편이자 코스닥 상장사 예당 엔터테인먼트의 회장인 변두섭은 최성수, 듀스, 이정현, 조PD 등의 스타 가수들을 배출했으며 현재 이 회사에는 가수 알리, 그룹 씨클라운 등이 소속돼 있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서울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졌고 정확한 사인이 밝혀진 뒤인 이날 오후 빈소가 차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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