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방관 흉기 위협한 40대 검거
입력 2013-06-04 13:58 
대전 둔산경찰서는 출동한 소방관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46살 송 모 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송 씨는 어제(3일) 오후 6시 20분쯤 대전시 월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들을 병원에 데려다 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송 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치료를 거부해 송 씨의 어머니가 119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송 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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