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승연·정진운, 애니메이션 더빙 입 맞춘다
입력 2013-06-04 13:49 

카라 한승연과 2AM 정진운이 입을 맞춘다?
한승연과 정진운은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 ‘에픽: 숲 속의 전설(감독 크리스 웻지,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더빙 캐스팅 돼 목소리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시동을 건 한승연은 소녀 엠케이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엠케이는 아버지가 연구하던 신비로운 숲 속 세계에 우연히 빠져들면서 그 누구도 본 적도 없고 믿지도 않던 세계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펼치는 활기차고 용감한 캐릭터로 할리우드에서는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더빙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한승연은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더빙을)한 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며 이번에 기회가 돼서 참여하게 됐다. 본격적으로 더빙을 해보니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재미있었다”며 더빙 소감을 밝혔다.

앞서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등의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 차세대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조쉬 허처슨이 맡았던 전사 노드 역은 정진운이 맡았다.
정진운은 애니메이션 더빙은 처음이라 어려웠지만 굉장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픽: 숲 속의 전설은 신비로운 숲의 세계로 빠져든 소녀 엠케이가 숲의 전사들과 함께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적들과 맞서 대결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8월7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