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 과로사로 사망
입력 2013-06-04 13:46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이 과로사로 숨을 거뒀다.
4일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대표 변두섭 회장은 이날 오전 과로사로 사망했다. 향년 54세인 고인은 사무실에 일을 보다 과로사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예당 측 관계자는 현재 고인의 시신은 서울 강남성모병원으로 옮겨졌고 정확한 사인이 밝혀진 뒤인 이날 오후 빈소가 차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인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예당 관계자들은 물론 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변두섭 회장은 지난 80년대 인기 가수 양수경의 남편으로, 예당기획을 설립했고 그 후 지난 2001년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그 후 가수 및 음반 제작을 넘어 드라마 및 게임 제작 등 사업을 대중문화콘텐츠 전반으로 확대시켰다.
예당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임재범, 조관우, 알리, 그룹 국카스텐, 씨클라운 등이 속해 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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