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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트라이아웃 총 289명 노크…로드‧파틸로 포함
입력 2013-06-04 13:43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2013 프로농구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289명의 초청 선수가 최종 확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한 총 473명의 선수들 가운데 구단 추천을 통해 지난해(241명)보다 48명 많은 289명을 초청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KBL 경력선수는 2012-13시즌 득점왕 제스퍼 존슨, 올스타전 MVP 후안 파틸로를 비롯해 총 44명이며, 2012-13시즌 활약했던 선수는 총 20명이다.
반가운 선수들도 눈에 띄었다. 2011-12시즌 부산 KT에서 활약했던 찰스 로드와 고양 오리온스에서 전천후 역할을 책임졌던 크리스 윌리엄스도 포함됐다. 또 나이젤 딕슨도 KBL에 재도전한다.

초청 선수에게는 공식 초청장이 발송되며, 해당 선수는 25일까지 참가 등록비 100달러를 내고 등록접수를 마쳐야 트라이아웃에 최종 참가할 수 있다.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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