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계 미다스 손’ 예당 변두섭 회장 별세…향년 54세
입력 2013-06-04 13:37  | 수정 2013-06-04 14:46

예당 엔터테인먼트 변두섭 회장(54)이 별세했다.
예당 측은 변두섭 회장이 오늘(4일) 오전 사무실에서 집무 중 과로사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의 시신은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안치됐다”며 사인이 정확이 밝혀진 뒤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故 변 회장은 수많은 스타들을 탄생시킨 연예계의 미다스 손으로 평가 받아온 인물로, 가수 양수경씨의 남편이기도 하다.

변 회장은 1980년대 초 음악다방 DJ활동으로 예당기획을 세웠고, 지난 2001년에는 코스닥 상장회사로까지 키우는 기염을 토했다. 예당은 이후 가요계를 넘어 드라마, 게임 사업 등 대중문화 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예당에는 가수 알리, 국카스텐 등이 소속돼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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