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깜짝 결혼발표’ 김재원, 신혼여행도 미뤘다
입력 2013-06-04 13:34  | 수정 2013-06-04 14:19

배우 김재원이 결혼을 3주 가량 남겨두고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김재원은 오는 28일 역삼동 라움에서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양가 상견례를 하고 6월 28일로 결혼 날짜를 정했다.
예비신부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동네 친구로 지난해 10월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 8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소속사는 예비신부는 성실하며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미모의 재원으로 동갑내기 일반인”이라며 수수하고 차분하면서도 여성적인 성격으로 김재원이 하는 일을 잘 이해해준다”고 설명했다.

신혼살림은 김재원이 지금 거주 중인 분당 집에 차릴 예정이다.
김재원은 결혼 보도 직후 팬카페에 글을 남기고 예비신부가 일반인이기에 언론 노출에 상당히 고심했다”며 아름다운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드라마 컴백을 앞두고 결혼을 발표하게 된 데 대해 김재원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기 때문”이라며 결정을 미루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재원은 당장 내달 초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로 브라운관 컴백을 앞둔 상태. 김재원은 신혼여행은 당분간 미루고 드라마 촬영에 열심히 매진 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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