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재원 “8개월 만에 결혼 결심할 정도로 애틋하다”
입력 2013-06-04 13:22 

배우 김재원(32)이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 심경을 전했다.
김재원은 4일 공식 팬카페 게시판을 통해 28일 저와 함께 평생 친구이자 파트너가 될 사람과 예배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장소는 라움 예식장이고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직은 좀 이른 결정이 아닌가 생각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걸어갈 제 배우인생에 있어 안정된 생활,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했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결혼소식을 전하게 되어 여러분들의 마음을 복잡하게 해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말도 빼놓지 않았다.

그에 따르면 김재원은 예비신부와는 동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지 8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할 정도로 애틋하다고.
예비신부는 김재원와 동갑내기 일반 회사원으로, 성실하며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김재원은 예비신부에 대해 수수하고 차분하면서도 적극적인 성격으로 하는 일을 잘 이해해준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원은 2001년 SBS 드라마 ‘허니허니로 데뷔해 2002년 ‘로망스에서 선생님 김채원(김하늘)을 좋아하는 당돌한 고교생 최관우 역으로 ‘살인미소라는 별명을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 작품으로는 지난해 MBC 드라마 ‘메이퀸에 출연했고, 현재 MBC 드라마 ‘스캔들을 통해 안방극장 복귀를 예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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