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시라노` 태민 나오자 2030 女 시청률 `최고`
입력 2013-06-04 12:07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샤이니 태민 출연분이 2030 여성시청자를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연애조작단; 시라노' 3회는 20~30세 여성시청층에서 평균시청률 1.4%, 순간최고시청률 2.3%를 기록했다.(TNmS, 케이블 가입가구/tvN, 온스타일 합산 기준)
태민은 지난 3회에서 국내 최고의 아이돌 ‘아레스의 멤버이자 고등학생인 레이(태민 분)로 출연해, 첫사랑을 이루기 위해 ‘시라노 에이전시를 찾았다. 모든 여성들의 로망인 ‘레이는 평소 짝사랑하던 세경(윤서 분)에게 최대한 멋진 상황을 만든 후 사귀자”고 고백하지만, 관심 없다는 냉담한 반응에 ‘멘붕에 빠졌다. 이를 지켜본 같은 학교 친구이자 연애조작단 막내 아랑(조윤우 분)이 레이의 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시라노 에이전시를 추천한 것. 괴짜 천재 리더 병훈(이종혁 분)의 지휘 아래 작전명 ‘아이돌의 첫사랑이 돌입됐지만, 세경이 아랑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특히 특별출연 소식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많은 여성 팬들의 관심을 모은 샤이니 태민은 사랑스러운 연기로 방송 하루 만에 ‘첫사랑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소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지만 짝사랑으로 첫사랑을 진행 중인 풋풋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다는 평. 노련한 척하지만 알고보면 2% 부족한 허당인 고등학생 캐릭터를 특유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극 전반에 불어넣었다.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는 달달한 영상미와 태민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아이돌의 첫사랑 연애작전이 어떻게 전개될 지 4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4회에서는 태민의 연애작전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알려진 만큼,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가 다시 한번 여심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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