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윤정 비방글 올린 안티카페 운영자, 불구속 입건
입력 2013-06-04 11:46  | 수정 2013-06-04 11:52

가수 장윤정 안티 블로그 운영자가 결국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남동경찰서는 4일 장윤정 가족사와 관련된 비방글을 수십 차례에 걸쳐 인터넷상에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장윤정 안티 카페 운영자 A(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초부터 말까지 29차례에 걸쳐 장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카페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진술에서 "팬클럽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장씨의 어머니로부터 들은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진술했다.
장윤정은 앞서 소속사를 통해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측은 다음주 중 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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