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내일 대테러종합훈련

국가정보원과 경찰, 건설교통부, 법무부 등 인천공항 14개 상주기관은 내일(25일) 인천공항에서 국제테러범 잠입과 항공테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합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훈련이 최근 영국발 항공기테러 미수사건에 이어 북핵사태 등 국내외 정세 불안을 틈타 항공기 폭발물 테러기도와 인질극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실시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훈련은 대테러 유관기관의 공조태세를 확립하고 신속한 대응절차를 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며 각 기관의 대테러 담당자뿐 아니라 공항 보암검색 요원, 경비원 등도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