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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틀 연속 침묵…팀은 3-0으로 승리
입력 2013-06-04 11:29  | 수정 2013-06-04 11:30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이 시즌 처음으로 2할 7푼대로 떨어졌습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톱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틀간 6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0.283에서 0.279로 낮아졌으며 출루율도 0.441에서 0.438로 하락했습니다.

4월 타율 0.337로 화끈한 타격감각을 보인 추신수는 5월 0.240으로 고전했으며 6월 세 경기에서도 11타수 1안타에 머물며 슬럼프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4회 2사 후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신시내티는 1-0이던 8회 제이 브루스의 큼지막한 투런포로 쐐기를 박아 3-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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