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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오는 8일 홈에서 애틀랜타와 리턴 매치
입력 2013-06-04 10:59  | 수정 2013-06-04 11:00
왼쪽 발등 통증으로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뛴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26)이 8일 오전 11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정상 출격합니다.

다저스 구단은 4일 공식 트위터에서 돈 매팅리 감독의 투수 운용 전략을 소개했는데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등판 준비가) 정상적으로 잘 이뤄진다면 류현진이 8일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월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제물로 빅리그 첫 완봉승을 수확한 류현진은 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당시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마크 트럼보의 강타구에 맞은 왼쪽 발등과 발가락 근처에 통증이 남아 등판 하루 전 맷 매길로 전격 교체됐습니다.

류현진은 이날 불펜에서 가볍게 캐치볼로 몸을 풀고 페이스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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