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나영, 유세윤 대신 `무릎팍도사` 인턴도사 낙점
입력 2013-06-04 10:37 

방송인 김나영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유세윤을 대신해 출연한다.
MBC 측은 "김나영씨가 '인턴도사' 형태로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유세윤씨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4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게스트는 개그맨 정준하다.
제작진은 "인턴도사 체제로 다양한 MC들을 섭외, '무릎팍도사'와 잘 맞는 인물을 찾아 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세윤은 지난 29일 새벽 음주운전을 한 뒤 일산경찰서로 향해 자수했으며 이후 자숙의 의미로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유세윤은 5월 31일 자신의 SNS에 "죄송합니다. 절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께 너무 큰 실망을 드렸어요"라며 "최근 일적으로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벌인 일입니다. 그날 밤 저의 행동으로 상처 받은 팬 분들, 가족들, 회사 식구, 방송국 식구들, 그리고 제게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전 사고뭉치인가봐요"라고 적었다.
한편 현재 김나영은 MBN ‘엄지의 제왕, 온스타일 ‘스타일로그, MBC에브리원 ‘익스트림7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전성기를 맞고 있으며 최근 패셔니스타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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