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재혼' 박철, "솔직히 주위시선 신경 쓰인다"
입력 2013-06-04 10:22  | 수정 2013-06-04 10:45

최근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의 재혼을 발표한 배우 박철이 주위시선이 신경 쓰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박철은 오는 5일에 방송되는 MBN 인생고민해결쇼 <신세계>에서 ‘황혼 재혼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외의 입장을 보여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습니다.

박철은 늦은 나이에 다른 두 가정이 만나 어렵게 섞이기 보다는 동거를 통한 연인관계만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황혼에 정식 결혼은 불안해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한 박철은 ‘재혼 후 가장 걱정되는 것 1위로 ‘자녀 및 주위시선이 뽑히자 공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박철은 좋은 사람을 만나도 아이를 위해서 참게 된다”는 돌싱 조혜련의 의견에 동의하며 그 또한 재혼 전 딸 아이의 문제로 많은 고민을 했음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박철의 이혼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렸던 성우 김기현이 이제야 생각난다”며 천진난만하게 돌직구를 날려 박철을 울컥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딸이 재혼한 아내를 친언니처럼 잘 따른다”며 행복한 재혼생활을 전한 바 있는 박철은 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에서 누구보다 솔직하게 재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을 예정입니다.

또한 커플매니저,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전하는 황혼재혼의 추세와 법률 상식 등 행복한 황혼재혼을 위한 모든 것에 대해 함께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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