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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시청률 정체, 꼴찌의 연속 ‘굴욕’
입력 2013-06-04 09:07 

‘상어 시청률이 제자리걸음하며 동시간대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
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상어는 6.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와 동률을 기록했다.
이날 3회 에서는 일본에서 돌아온 한이수(김남길 분)의 분노 섞인 복수가 본격화돼 시청률 반등을 노렸지만 역부족이다.
조해우(손예진 분)는 어딘가는 분위기가 닮았지만 바뀐 한이수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고 다만 잠시 흔들렸을 뿐이었다. 이후 준영과 로맨틱한 결혼식 첫날밤을 보냈다. 두 사람의 배드신과 한이수의 고뇌가 교차로 그려지며 뒤엉킨 운명을 예고했다.

방송이 끝나고 시청자 게시판에는 완전 슬픈 배드신” 너무 안타까운 장면인 것 같다. 서로 사랑하는데 어쩔 수 없는 이수와 해우” 앞으로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 지 더욱 기대가 된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구가의서는 17.5%,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11.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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