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북송 탈북청소년 안전 보장 중국에 강조
입력 2013-06-04 02:42 
베이징 중국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중 고위 외교 당국자 간 협의에서 우리 정부는 북송 탈북 청소년의 안전 보장을 중국에 강조했습니다.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은 "최근 탈북자 9명이 본인 의사에 반해 강제 북송되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며 "이들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은 자국 국내법과 국제법,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탈북자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한다는 기존의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