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차기 대선 힐러리 지지 밀약"
입력 2013-06-04 02:28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지원 대가로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밀어주기로 비밀 협약을 맺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이번 주 출간 예정인 뉴욕타임스 매거진 편집장 출신 에드워드 클라인의 신간을 인용해 두 사람 사이의 거래의 전말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의 지명 연설을 요청했고, 대신 자신의 후계자로 힐러리 전 국무장관을 지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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