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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수영연맹 불화설 “미운털 박혔지만...오해 풀고파”
입력 2013-06-04 00:55 

수영선수 박태환이 수영연맹과의 불화설에 대해 설명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박태환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박태환은 수영 연맹과의 불화설에 대해 서운함이 없지 않아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내가 미운털이 박힌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런던 올림픽 당시 이의 신청을 했어야 했을 땐 제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 수영연맹에서 도움을 받았단 사실을 알았다면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했겠지만 그런 부분에서 갈등이 있지 않았나 싶다”며 당시의 오해에 대해 밝혔다.

또 올림픽 이후 연맹 주최 대회가 있었다. 시범 경기에 참여해서 수영도 보이고 싸인도 해주길 바랬던 거 같다. 하루 이틀 전에 통보를 해서 (스케줄을) 소화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박태환은 수영 연맹에게 한마디 했다. 그는 서로 오해를 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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