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가금류 공장 화재 61명 사망

중국 지린성 더후이 시의 한 대형 양계·육류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적어도 61명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7시께 한 가금류 공장 내에서 암모니아 가스 유출에 따른 폭발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국영 CCTV는 익명의 근로자를 인용해 화재 발생 당시 공장 안에 350명가량의 근로자가 있었다고 전해 사망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