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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통계환자 진료환자 차이 195배
입력 2006-10-24 09:42  | 수정 2006-10-24 09:42
법정전염병에 걸린 환자수에 대해 정부통계와 실제 진료를 받은 사람의 차이가 최고 195배나 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열린우리당 강기정의원은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받은 법정전염병 환자 현황과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은 환자수를 대조해 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콜레라의 경우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한 반면, 의료기관은 모두 265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16배 차이를 보였고, 백일해는 11명과 2,144명으로 195배 차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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