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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조별과제 잔혹사', 참여안한 조원들 복수…대학생들 ‘폭풍공감’
입력 2013-06-02 17:32  | 수정 2013-06-02 17:34
엠블랙 지오가 ‘SNL 코리아-조별과제 잔혹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지난 1일 tvN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한 지오는 '조별과제 잔혹사' 편에서 대학생으로 변신했습니다.

이날 대학교 시험 대체 과제로 조별과제를 받은 지오는 이준, 김민교, 김슬기와 한 조가 됐고 얼떨결에 조장이 돼 파워포인트 제작까지 떠맡게 됐습니다.

지오는 과제를 위해 다음 조모임을 알렸지만 김민교는 PC방에서 게임을 하느라 오지 못했고 이준은 친척 제사, 김슬기는 아프다는 핑계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발표 전날까지 혼자 과제를 하던 지오는 마지막으로 김슬기에게 자료조사를 다 했냐고 물었고 이에 김슬기는 "몸이 안 좋은데 대신 해주면 안되냐? 조별과제라 교수님이 팀워크를 중요하게 본다고 했으니 제 이름 빼면 오빠도 손해 보실걸요?"라는 뻔뻔한 문자를 보내 지오를 분노케 했습니다.

결국 폭발한 지오는 조원들을 찾아가 한 명씩 응징하고 혼자 조별과제 A+을 받아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SNL 코리아-조별과제 잔혹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공감된다.” 조별과제 할 때 저렇게 뻔뻔한 애들 있다.” 완전 속 시원하다.” 이래서 조별과제가 제일 싫다” 지오 욕할 때 속이 시원하더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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