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9개회원국 성장안정협약 위반
입력 2006-10-24 02:17  | 수정 2006-10-24 02:17
유럽연합 EU 회원국들이 지난해 대체로 재정적자를 줄였지만, 아직도 9개 회원국이 재정적자 규모를 GDP의 3%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성장안정 협약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U 통계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화 단일통화지역인 유로존 12개국의 GDP 대비 평균 재정적자 비율은 지난해 2.4%로 2004년의 2.8%에 비해 축소됐습니다.
하지만 유럽 최대 경제 규모인 독일이 3.2%인 것을 비롯해 영국과 이탈리아 등 9개 회원국이 성장안정협약의 3% 한도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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