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디즈니랜드 폭발 소동, 알고 보니 소속직원 소행
입력 2013-06-01 11:55 

미국 캘리포니아주 디즈니랜드에 폭발 소동이 일어났다. 범인은 소속직원으로 밝혀졌다.
SBS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디즈니랜드의 한 쪽에서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면서 이용객들이 황급히 빠져나가는 소동을 빚었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갑작스러운 폭발음에 놀란 사람들은 혼비백산하며 자리를 떴고, 테러를 의심한 경찰은 현장 조사에 나섰다.
그러던 중 쓰레기통 안에서 의심스러운 플라스틱 병 하나를 찾아냈다. 이 플라스틱 병 안에 들어있던 것은 폭발물이 아닌 드라이아이스였다.
경찰은 이 병을 물속에 넣어 폭발음을 만들어낸 혐의로 디즈니랜드 소속직원인 22살 청년을 용의자로 체포했으며, 디즈니랜드 측은 폭발 소동의 용의자로 체포된 이 직원을 해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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