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친구들과 물놀이 갔던 고등학생 숨져
입력 2013-06-01 07:09 
【 앵커멘트 】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나갔던 고등학생 한 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한 50대 남성이 운전 미숙으로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김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구조대원들이 물속에서 시신 한 구를 끌어올립니다.


어제(31일) 오후 6시 1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한 수중보에서 고등학생 16살 김 모 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군이 친구들과 수영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31일) 저녁 7시 20분쯤에 충남 보령시 오찬면 한 도로에서 조선족 57살 이 모 씨의 차가 바다로 떨어져 이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운전 중 실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31일) 11시 20분쯤 충남 공주시 웅진동 한옥마을 안 식당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지고 3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일) 새벽 1시쯤에는 경기 시흥시 논곡동 한 주유소 근처에서 주차된 승용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N뉴스 김근희입니다. [kgh@mbn.co.kr]

영상편집 : 하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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