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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박소현 인생역전 ‘요식업체 CEO와 결혼 예정’
입력 2013-05-31 14:40 

렛미인 시즌1의 박소현 씨의 인생역전 스토리가 공개됐다.
오는 6월 6일 첫 방송예정인 스토리온 ‘렛미인(Let美人) 시즌3은 31일 광화문 인근 카페에서 시즌1의 박소현 씨와 시즌2의 허예은 씨와의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특히 박소현 씨는 2011년 렛미인 시즌1 오디션에서 언니 박소은 씨와 함께 선정돼 닥터로부터 성형수술을 받은 후 걸그룹 능가하는 파격 변신했다.
박소현 씨는 성형 이전에 돌출입과 2개의 뿌리가 하나로 붙어버린 앞니, 웃을 때마다 훤히 드러나는 잇몸 때문에 ‘쿤타킨테녀로 불리며 심한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렸다.

그러나 수술 후 걸그룹을 능가하는 완벽한 미모로 다시 태어난 박소현 씨는 시즌1의 대표미인으로 뽑혔을 뿐만 아니라 시즌2 개막에서 시즌1 대표미인 자격으로 모델로 선발되는 등 일생일대의 큰 변신에 성공했다.
박 씨의 변신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 씨는 방송 직후 우연히 남자친구의 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제 초기부터 성형사실을 솔직히 밝힌 박 씨에 대해 남자친구는 크게 개의치 않았고 잘 이해해 주었다고 한다. 현재 박 씨의 남자친구는 울산의 모 요식업체 CEO로 알려져 있다. 이미 양가 집안의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박소현 씨는 처음 본 사람들은 내가 성형한 사실을 전혀 모를 정도로 너무나 자연스럽게 만들어주신 의사 선생님께 항상 감사한다”면서 성형수술은 내게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주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꼭 필요한 성형을 통해 사랑받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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