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예진 제작진 선물, 자외선차단제로 유별난 사랑 전달
입력 2013-05-30 17:16 

배우 손예진이 제작진에게 자외선차단제를 건네며 사랑을 전달했다.
30일 KBS2 월화드라마 ‘상어 제작진에 따르면 손예진은 고생하는 제작진을 위해 깜짝선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여름철 태양 아래 고생하는 그들을 위해 자외선차단제 250세트를 준비한 것.
그녀는 잦아지는 야외촬영으로 인해 자외선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제작진을 위해 머리와 피부용, 두 종류를 준비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또한 손수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메시지를 건네 감동을 안겼다.
이에 대해 손예진의 소속사 측은 예진 씨가 고생하시는 제작진에게 ‘작은 마음이나마 전달하고 싶다고 의견을 전해 선물을 준비하게 되었다. 어떤 것이 좋을지 고민하다 ‘상어가 여름에 본격적으로 촬영이 진행되기에 그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전달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며 직접 선물을 고르고 준비했다”고 그녀의 유별난 제작진 사랑을 전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 역시 예진 씨의 환한 미소가 항상 현장을 밝게 빛낸다. 언제나 환한 미소로 제작진을 대하고, 휴식시간에는 살갑게 말을 걸어줘 밝은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렇게 서로가 위하고 아끼는 마음이 드라마에 그대로 녹아들어 따뜻한 영상을 전달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상어에서 가야호텔그룹의 외동딸로 열정적이며 도도한 내면을 지닌 서울지검 검사 조해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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