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상미 전 소속사 “통금 때문에 활동 불편할 정도”
입력 2013-05-30 16:25  | 수정 2013-05-31 10:22

SBS ‘짝에 출연했던 김상미의 전 소속사 측이 논란이 됐던 ‘통금 발언에 대해 밝혔다.
김상미 전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김상미씨가 집안이 매우 엄한 것도 사실이고 활동 당시 집의 통금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당시 이 문제 때문에 스케줄 조절이 난처했던 적이 있어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29일 방송된 ‘짝에서 김상미는 집안이 엄해 통금시간이 있었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과거 미니홈피 등에 김상미가 공연을 보고 올린 사진,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등을 통해 이 발언이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또 연예인이 ‘짝에 출연하는 것은 홍보 목적으로 진정성이 없는 것이라 비난하기도 했다.
전 소속사 관계자는 김상미의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재치와 자신감이 넘치는 친구였다”며 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올라 기분이 좋으면 자신의 느낌대로 안무를 변형시킬 정도였다”고 전했다.

김상미는 전 소속사와 계약 해지 후 한 대형 기획사에 연기자 연습생으로 들어가 활동을 했지만 현재 소속사는 없는 상태다.
김상미는 2008년 바나나걸 이라는 이름으로 데뷔 ‘미쳐미쳐미쳐 ‘키스해줘 등을 발표했다. 2011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 출연 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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