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본 언론 "납북 일본인은 마쓰모토 교코인 듯"
입력 2013-05-30 15:26  | 수정 2013-05-30 15:27
일본 언론은 최근 강제 북송된 '꽃제비' 출신 탈북자 9명 중 납북된 일본인 여성의 아들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한국 매체의 보도와 관련, 이 납북자가 마쓰모토 교코(松本京子)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교도통신과 NHK는 30일 한국 매체의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1977년에 돗토리(鳥取)현 요나고(米子)시의 자택을 나간 뒤 행방불명된 마쓰모토 교코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목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한국 매체의 보도 내용에 대해 "외교 루트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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