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아이유 '결혼설' 유포사건 수사
입력 2013-05-30 15:22 
서울중앙지검은 가수 아이유의 결혼설을 유포한 사람을 처벌해 달라며 소속사가 고발한 사건을 형사5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7일 "아이유가 유명 아이돌 멤버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의 소문이 SNS 등을 통해 급속히 퍼졌습니다.
아이유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이먼트는 "근거 없는 내용이 증권가 정보라는 이름으로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와 악성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고발장을 검토한 뒤 소속사 관계자를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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