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도권에 분당 규모 신도시 1곳 추가 건설
입력 2006-10-23 11:47  | 수정 2006-10-23 11:47
집값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에 신도시 하나가 추가로 건설됩니다.
이달중에는 기존 신도시와 택지지구 2곳에 대한 확대개발방안이 발표됩니다.
또 민간이 집을 짓는 일부지역에는 현재의 용적률 기준을 높여 주택공급을 늘릴 방침입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오늘(23일)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집값 불안을 막기 위해서는 8·31, 3·30대책의 변함없는 추진과 함께 주택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594만평에 달하는 분당 규모의 신규 신도시 1곳을 수도권에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그러나 구체적으로 신도시지역이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은채 대략 내년 상반기면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2009년이나 2010년이면 아파트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도시 조성지역은 서울에서 50∼60㎞ 떨어져 있으면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선상의 서울 외곽지역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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