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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원화강세 한계에 왔다"
입력 2006-10-23 11:42  | 수정 2006-10-23 11:42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과거 몇년 동안 계속됐던 원화의 강세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원·달러 환율 하락이 컸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제는 원화강세 일변도가 한계에 가까이 온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그동안 원화 강세가 많이 진행됐고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도 빠르게 진행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앞으로는 속도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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