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제니퍼 로페즈, 방송서 쩍벌춤으로 시청자 비난
입력 2013-05-30 09:10 

세계적인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방송에서 다소 과격한 안무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제니퍼 로페즈가 28일 영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올라, 신곡인 ‘리브 잇 업'(Live it Up)을 부르며 펼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이 화가 났다"고 보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누드톤 레깅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다리를 벌리는 과감한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가죽 재질로 만들어진 의상은 수영복에 가깝게 디자인돼 엉덩이가 고스란히 드러나 보이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들은 "가족들과 보기에 민망한 공연이이었다"는 내용의 항의 메일 및 전화를 방송사 쪽에 쏟아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데뷔 후 7천5백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미국의 대표적인 여자 솔로 가수 겸 배우다. 2011년 피플지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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