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39분께 강원 춘천시 근화동 소양강 처녀상 인근 의암호에서 A(63·서울)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A씨는 지난 25일 '투병 생활이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가 가족이 가출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특별한 외상 없이 바지, 점퍼 등을 모두 착용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간 질환을 앓아온 A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A씨는 지난 25일 '투병 생활이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가 가족이 가출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특별한 외상 없이 바지, 점퍼 등을 모두 착용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간 질환을 앓아온 A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