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생 '반값 기숙사' 첫선…내년 5월 완공·월 19만원
입력 2013-05-29 18:24  | 수정 2013-05-29 22:35
새 정부가 저소득 대학생의 주거 지원을 위해 공약했던 '반값 기숙사'의 첫 착공식이 오늘(29일) 열렸습니다.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제1호 대학생 행복 연합 기숙사'는 서울 홍제동 일대 7,808제곱미터에 대학생 5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됩니다.
이 연합 기숙사비는 월 19만 원으로, 사립대 평균 민자 기숙사비 32만 원의 59% 수준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2017년까지 총 8만여 명 수용을 목표로 기숙사 건립과 대학생용 공공임대주택, 전세 임대주택 등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조경진 기자 / jo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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