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교조 "교육부가 공청회 파행 책임"
입력 2006-10-23 10:07  | 수정 2006-10-23 10:07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지난 20일 교원평가제 관련 공청회 파행사태와 관련해 오늘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공청회 파행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교육부가 중요 사안마다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추진 정책과 일정을 기정사실화해 놓고 형식적인 공청회를 되풀이하고 있다며 교육부총리가 공청회 파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교사 구속에 항의하며 오늘 오후 대검찰청 앞과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며, 27일에는 분회장 이상이 참여하는 조퇴 투쟁과 함께 조합원 3천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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