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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류현진 7회도 공7개로 깔끔 마무리
입력 2013-05-29 13:07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LA다저스)이 시즌 6승을 넘어 완투 완봉을 바라볼 기세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회까지 76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투구로 에인절스의 타선을 꽁꽁 묶은 류현진은 7회에도 완벽한 구위를 유지했다.
선두타자 마이크 트라웃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더니 알버트 푸홀스까지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다. 세 번째 타자였던 마이크 트롬보는 1구만에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는 무시무시한 구위를 선보이고 있다.

7회까지 16타자 연속 아웃의 기록이며 6회를 공 7개로 잡아낸 데 이어 7회역시 7개의 공으로 3명의 타자를 돌려세우는 완벽함이었다.
7회가 마무리된 현재 류현진은 83개의 투구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LA다저스는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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