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북핵이후 접경지역 토지경매 '서고동저'
입력 2006-10-23 09:02  | 수정 2006-10-23 09:02
북한 핵실험 이후 북한 접경지역의 토지 경매 낙찰가율이 핵실험 전인 9월에 비해 서부지역은 높아진 반면, 동부지역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원경매업체인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김포·파주시와 연천군 등 서부 접경지역의 낙찰가율은 이달 16일 현재 평균 108%로 지난달 말 76%대비 32%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반면 철원·화천·양구·고성군 등 동부접경지역의 토지 낙찰가율은 지난 9월 107%였으나 이달에는 16일까지 평균 85%에 그쳐 9월에 비해 2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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