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똥쑥, 놀라운 항암 효과…'세계가 주목한다'
입력 2013-05-29 09:51  | 수정 2013-05-29 09:52

생활 고수 최도근 씨는 7년 전 대장암에 걸렸다가 간까지 암이 전이가 되는 심각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암을 극복한 비결에는 신비의 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개똥쑥.

예전에는 개똥처럼 흔하디 흔했지만 최근 찾아보기 힘든 개똥쑥에는 암 환자들이 먹는 항암제보다 무려 항암효과가 1200배나 높은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밤 ‘개똥쑥의 놀라운 효능과 ‘그 먹는 방법은 무엇인지 개똥쑥의 엄청난 효과가 MBN '엄지의 제왕'에서 전격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은 개똥쑥에서 뽑아낸 아르테미시닌(Artermisinin)에 화학적 유도장치를 부착해 건강한 세포는 살려두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조준하게 했을 때 아르테미시닌이 암을 선택적으로 죽이는 능력이 현행 화학요법의 10배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이를 활용해 전립선암과 유방암 치료에도 쓰일 수 있는지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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